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65

유학생과 교포2세가 결혼까지 가기까지[4]

이렇게 한국에 들어온 남편은 2주의 자가격리를 시작했어요! 정부가 운영하는 자가격리 시설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비용적으로 부담이 돼서 원룸 중에서 자가격리가 가능한 곳에서 2주간의 고독한 싸움을 시작됐어요 ㅋㅋㅋㅋㅋ 개인이 하는 자가격리 시설은 저렴한 반면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서 제가 3일에 한 번씩 신선한 배송 있잖아요 ㅋㅋㅋ프레쉬 ㅋㅋㅋㅋ 진짜 많이 시켜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심심하고 시간이 너무 안 간다고 해서 남편이 만들어 줬으면 하는 것들을 보냈어요 ㅋㅋㅋㅋㅋ양초랑 배쓰 볼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대충 만들어 줄 주 알았는데, 정말 너무 열심히 만들어 줬더라고요 ㅋㅋㅋㅋ 저희 남편 손이 왜 이리 까말까요? ㅋㅋㅋㅋㅋ 저랑 롱디 하는 동안 혼자 친구들이랑 아주 신나게 놀았더라고요 ㅋ..

유학생과 교포2세가 결혼으로 가기까지[2]

점점 시간의 여유가 생긴 저희는 학교를 벗어나 평범한 연인처럼 밴쿠버에서 데이트를 할 만한 곳을 다녔던 것 같아요! 그때는 밴쿠버가 워낙 할 게 많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데이트를 많이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다양한 곳들도 가고 이것저것 많이 해 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만약 저희가 조금만 늦게 만났다면 저희는 아마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못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데이트 했던 곳은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때처럼 가자!라고 마음먹었다고 바로 갈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미리 연락해서 열었는지 확인과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니 얼마나 불편해요ㅠㅠ 곧 코로나가 종식될것을 기대하며, 코로나 이전에 즐겼던 데이트를 이야기해볼게요! 헤이 하..

우리의 밴쿠버 일상- 여유로운 주말♬

다들 주말에는 뭘 하시면서 지내시나요? ㅎㅎㅎ 요번 주말에는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이었어요! 요 근래 평일에는 출근하고 주말에는 평일에 해결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느라 너무 바쁜 나날들이었는데 드디어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전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계속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집순이라서 그런가 봐요 ㅎㅎㅎ 요번 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개인적으로 몇 개 없는 취미 중 네일 하러 갔다 왔어요! 다들 손톱 하시는 취미 있으신가요~? ㅎㅎㅎㅎ 근데 취직하면서 안 하다가 결혼식을 기준으로 다시 하게 됐는데 일하면서 한 개의 손톱의 젤이 떨어져서 주말에 부랴부랴 예약을 해서 다녀왔어요! [ 저 손톱을 한지 한 3주 정도 됐더니 많이 길렀죠? ㅎㅎㅎ 저랬던 손톱이 과연 어떻게 변..

유학생과 교포2세가 결혼으로 가기까지 [1]

밴쿠버에서 아쉽게도 데이트할 만한 장소는 그리 많지 않아요 ㅠㅠ 데이트는 어디서 할까요? 한국은 정말 동네를 조금만 벗어나도 이것저것 할 게 많은데 여기는 생각보다 할게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다들 어디서 데이트를 하나 몰라요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 둘다 학생이었어요! 저는 밴쿠버에서 남편은 온타리오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대학교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코로나 전에도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들이 많았어요. 둘 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남편은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되어 밴쿠버로 다시 넘어왔었고, 저는 온라인 수업과 In-class 수업을 병행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처음 한 2달정도 양가 가족에게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던 터라 저는 학교가서 공부를 한다고 ..

우리의 밴쿠버 일상-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

코로나로 변화한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저에게도 많은 일들이 변화가 일어났어요 저는 부모님을 포함하여 동생들과 같이 밴쿠버에서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항공편도 없어지고 유학생으로 밴쿠버에 있던 저희 가족은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었죠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을 정말 어렵고 비싸게 구했습니다 물론 저만 빼구요…. 왜냐고요? 저에게는 아주 통통해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강아지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한국에 먼저 나가고 저는 한달동안 열심히 저희 집 강아지를 다이어트시켰어요 그동안 남자친구가 집에 자주 놀러 왔었어요! 그 당시 밴쿠버가 락다운을 하면서 놀러 가거나 음식을 먹으러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ㅡㅠ 그래서 저희는..

유학생과 교포2세가 결혼으로 가기까지

어떻게 유학생인 제가 지금의 교포 2세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지 살짝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마라탕이 많이 먹고 싶네요 마라탕 하니까!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제가 지금 남편을 만난 날은 바야흐로 2019년 6월 23일이었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떨리네요! 연락은 한 2-3주 정도 하다가 시간이 맞아서 드. 디. 어. 우리의 첫 데이트를 한 거죠 ㅎㅎ 첫날에 보통 무엇을 드시나요? ㅋㅋㅋㅋㅋ 저는 첫날 마라탕을 먹으러 갔었어요 의외죠? 그때는 한국에서 마라탕이 유행했을 때인데 제가 남편을 만나기 전에 먹고 싶다 먹고싶다 생각만 했었지 먹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랑 약속을 정하다 마라탕 이야기가 나와서 첫날에..

[밴쿠버] 리커 스토어 - 술 파는 가게

밴쿠버에서 술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요? ㅎㅎㅎ 한국에서 어디에서든 파는 술이 밴쿠버에서는 지정된 곳에서만 팝니다 Liquor Store라는 곳에만 술을 팝니다 가끔 마트, save on food 혹은 safeway, 에서도 팔긴 하지만 정말 찾아보기 너무 힘듭니다 ㅠㅠㅠ 코로나 떄문에 술집이나 식당을 가서 술을 마실수가 없기 때문에 술이 없을 때는 미리미리 사야 합니다! 밴쿠버에는 BC라고 붙은 Liquor 스토어랑 프라이빗 Liquor 스토어가 있습니다 BC는 정부가 관리하는 스토어로 술값이 프라이빗보다 쫌 더 쌉니다 대신 일찍 문을 닫아요 ㅠㅠㅠㅠㅠ 프라이빗은 비싸지만 대신 콜드존이 있어요! 비싸더라도 저녁 늦게라도 술을 마시고 싶으면 어쩔 수 없이 가긴 하지만 너무 아까워요! 한국에서는 아무 곳에서..

VANCOUVER/생활 2021.04.24

[밴쿠버] 24시간 카페 브레카♬

밴쿠버에서 24시간 카페가 많지 않은데 그중에 한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Robson st, Bute st에 위치한 "브레카" 카페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24시간 카페이며, 맛있는 빵이 많아서 유명합니다 ㅎㅎ 갑자기 브레카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9시 넘어서 출발했어요! ㅎㅎㅎ 다행히 저희 집에서 다운타운까지 멀지 않아서 후다닥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는 빵집도 10시 11시까지 하는 곳이 많은데 밴쿠버에서는 24시간 카페나 혹은 늦게까지 여는 카페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ㅠㅠㅠㅠ 8시만 대부분의 커피숍이나 빵집이 문을 다 닫아요 ㅠㅠㅠ 갑자기 저녁에 달달한 거 땡기시는 날 있으시죠? ㅠㅠㅠ 제가 딱 그랬어요! 안에 사람들 보이시죠? 24 카페가 많지 않아서 거의 10시쯤 도착했는데도, 기다리..

VANCOUVER/생활 2021.04.24

[밴쿠버] 와인메이킹 샵에서 수제 와인 만들기

오늘은 밴쿠버에서 직접 수제 와인을 만들러 갔어요! 와인이 완성되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숙성시키기전 과정을 공유해보려구 해요! 저희가 요번에 방문 한 곳은 놀밴에 위치한 Cork It Wine Making이라는 곳이에요! 둘 다 가볍게 술마시는 걸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에 갔다왔어요 놀밴에서 평점도 괜찮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갔는데 너무 친철하고 좋았어요 ㅎㅎ 문으로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나와요 ㅎㅎㅎ 저희는 2주전에 방문을 해서 원하는 와인키트를 주문하고 오늘 다시 가서 만들었어요 가격대는 160불 부터 400불까지 다양하고 아이스와인을 제외하고 대부분 23L 정도의 와인이 만들어 진다고 해요 달달한 Moscato를 만들려고 했는데 여름이라서 남아..

VANCOUVER/생활 2021.04.22

[밴쿠버] 안쓰는 물건 중고거래 (+ 나만의 팁) - 우벤유,밴조선, 크레이그리스트

벤쿠버 중고거래는 어디서 하는게 제일 효과적일까요?한국에서는 요새 당근마켓이 제일 핫하죠?밴쿠버에서는 대표적으로 우벤유, 밴조선, 그리고 크레이그리스트가 있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살다가 코로나 떄문에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가서 안쓰는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중고거래를 시작하면서 100건이상 3000불이상 벌었던 것 같애요3가지의 웹사이트의 다른점과 장단점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 볼께요! 마지막에는 저만의 TIP도 적어볼께요 ㅎㅎ!  1. 우벤유우벤유는 다들 아실꺼에요 다음에서 유명한 카페로 "우리는 벤쿠버 유학생"을 줄여서 만든 카페입니다밴쿠버에서 필요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고, 구인구직도 가능합니다그럼 어떤 물건을 우벤유에 올려야 거래가 잘 될까요?개인적으로는 우벤유 카페는 유학생이나 워..

VANCOUVER/생활 2021.04.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