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사를 하거나 집을 정리할때 쓰레기가 많이들 나오시죵?
벤쿠버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쓰레기를 수거해 가지만 만약에 더 많이 나왔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덤핑/정크을 전문으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 ㅎㅎㅎ
그래서 직접 정크처리 하실 수 있는 곳을 찾았답니다!
일단, 벤쿠버에서는 쓰레기를 4가지 경우로 분류를 합니다
1. 그린빈 (Green Bin)- 음식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초록색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2. 페이퍼 리사이클 (Papers Recycling)- 종이 재활용, 노란색 봉투에 종이만 분류해서 버립니다
3. 컨테이너 리사이클 (Containers Recycling)- 플라스틱 재활용, 파란색 플라스틱 통에 플라스틱만 분류해서 버립니다
4. 가베지 (Garbage)- 일반쓰레기, 검정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큰 쓰레기통에 담아서 버립니다
저희는 놀밴에 살고 있기 떄문에 놀밴에 있는 쓰레기(정크) 처리장에 갔다 왔어요
벤쿠버에는 놀밴, 써리, 코퀴틀람에도 정크 처리장이 있다고 알고있어요 ㅎㅎ
정확한 것은 아니라 가시기전에 확인 한번 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시기전에 페이지를 확인 한 후 얼마나 대기를 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애요 ㅎㅎ
가구, 일반쓰레기, 나무 등 무게로 측정해서 버릴 수 있어요
메트리스는 메트리스 당 15불씩 지불하고 버리셔야 해요!
한번 차를 주차해서 쓰레기를 버리는데 기본적으로 5불씩 붙어요~
미니멈 무게는 65키로, 가격은 15불부터 시작! 미니멈 무게를 채워가시는게 좋아요
또한, 만약 개인 자동차가 아닌 렌트카를 빌려서 갈 경우 들어갈때 50불을 미리 지불합니다
나오실때 50불보다 많이 나오면 차액만 지불하고, 덜 나오면 돌려줍니다 ㅎㅎㅎ
들어가고 나올때 차례차례 차의 무게를 잽니다
차의 무게를 재면 안내에 따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주차를 한 후 차안에 가득 실어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됩니다!
저희는 주차 한 후 마구 던졌어요 ㅎㅎㅎ
멀~리 던지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아요
다만 쓰레기장이 약간의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사실 ... ㅎㅎㅎ
매트리스는 여기에 사이즈 별로 버리시고
차곡차곡 쌓여있다보니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직원이 도와주기도 합니다 ㅎㅎ
다 버리고 나면 나가기 전에 차의 무게를 다시 잽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서 돈도 지불하시면 끝!
코로나 때문에 현금은 받지않고, 카드만 받고 있어요!
저희는 오늘은 80키로 버렸는데 19불 나왔어요! 엄청 저렴하죠?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가시거나 집정리 하시면서 나오신 쓰레기를 정리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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