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에서 노을 뷰가 유명한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게요!
THE COCOON(더 코쿤)
영업시간 A.M. 9:00 - P.M. 10:00
주소 33/67 Village No. 4, Ko Samui District, Surat Thani 84320, Thailand
전화번호 +66 93 586 1777
코사무이에서 해가 지는 노을 뷰가 제일 이쁜 레스토랑 THE COCOON(더 코쿤) 레스토랑을 소개 해 드릴게요
더 코쿤은 생각보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노을이 잘 보이는 곳이라서 그런지 되게 위쪽에 있더라고요
걸어가기는 힘든 곳이라 택시나 아니면 '인드라이브' 앱을 이용하셔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드라이브 앱은 미국이나 캐나다의 우버 같은 느낌의 앱이에요. 그랩도 있지만 '인드라이브' 어플이 코사무이에선 많이 쓰고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코사무이에서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THE COCOON이에요!
브런치가 맛있어서 브런치도 유명하지만, 더 코쿤에서 보는 노을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노을 맛집으로 너무 유명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픈런을 해도 노을이 제일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지 없을지 미지수라서 저희는 호스트한테 부탁을 했어요!
아무래도 태국사람이 예약을 하면 외국인이 예약을 할 때보다 더 좋은 자리를 줄 것 같은 그런 느낌~?
(왼쪽 사진이 저희 자리 옆 테이블 공간 그래도 노을이 잘 보이는 곳)
저희는 예약을 해 놓은 덕분에 해가 지는 시간을 확인해 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식당을 도착했는데,
식당은 벌써 사람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진짜 예약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었어요!)
만약에 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노을을 볼 수 있는 자리와 반대편자리를 안내받았을 것 같아요ㅠ ㅠ
쨔쨘 ^6^ 여기가 저희가 예약한 테이블이에요
더 코쿤 레스토랑에서 노을이 제일 잘 보이는 테이블 이었어요! 노을이 지고 있으니깐 모든 사람들이 저희 테이블 쪽으로 와서 다들 사진을 찍더라고요! 다행히 저희는 호스트가 예약을 해줘서 밥 먹으면서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도착해서 자리를 안내받고 난 후부터 점점 해가 지면서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그런 아름다움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코사무이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노을을 좋아하시면 꼭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더 코쿤에는 유명한 포토스팟이 있는데 바로 공중에 떠있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
공중에 그물로 되어있는 공간에 빈백이 있는데, 살짝 무섭더라고요 ㅠㅠ
코사무이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이기도 하고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너무 좋았어요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해가 지기 전에 가셔서야 사진이 잘 나와요!
해가 지고 나면 너무 어두워지기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나와요 ㅠㅠ
처음에 외국인커플한테 저희 부부 사진을 부탁했는데.... ㅠㅠ 아시죠?
사진은 한국인이 제일 열정적이고 내 사진처럼 잘 찍어주시는 거 ㅠㅠ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찍은 사진은 앵글도 뭔가가 이상하고 그래서 저희는 서로서로 찍어주는 걸로 만족했어요!
더 코쿤을 방문했을 때 날씨도 너무 좋아서 그런지 노을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예뻤어요 ^6^
저희는 BELLINI(벨리니)와 GIN&TONIC(진토닉)을 주문했어요
벨리니는 생각보다 맛은 없었어요 ㅠ ㅠ 벨리니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너무 실망스러운 맛
해가 지고 나니깐 각 테이블마다 조명을 가져다줬어요! ㅋㅋㅋㅋ
레스토랑 자체는 그렇게 밝은 느낌이 아니어서 조명을 가져다준 것 같아요
노을과 같이 찍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노을을 찍으면 우리가 너무 어둡게 나오고 우리를 찍으면 노을이 안 나오고 너무 딜레마였어요 ㅋ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6^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양은 푸짐한 느낌~?
Signature Papaya Salad with Salmon & Shrimps - 580밧
Khao Soi Beef - 470밧
Stewed Beef Cheek with Beef Sauce - 740밧
카오쏘이비프는 남편이 코사무이 나이트마켓 가서 먹더니 맛있었는지 또 먹고 싶어 해서 시켰는데, 나이트마켓 카오쏘이비프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파파야샐러드(쏨땀)는 거의 매 식사마다 주문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연어랑 새우가 들어간 쏨땀은 처음이었지만
한국에서 김치 먹는 느낌으로 정말 자주 하루에도 몇 번씩 주문했었던 음식 중 하나예요
비프치크위드 비프소스는 고기도 많이 부드럽고 밑에는 메쉬포테이토도 있어서 캐나다에서 많이 먹던 음식느낌?
레스토랑 자체가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음식도 생각보다는 비쌌던 느낌?
고급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팁(10%)이 자동으로 붙었고, 대략 한 13만원 정도 나왔어요
한 번쯤은 와 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더 코쿤은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브런치에도 한번 와보고 싶어요! 브런치 메뉴 중에서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ㅠ ㅠ
브런치 음식도 같이 먹어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제일 아쉬워요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나갈 때 보니깐 전신거울이 있었어요 ^6^
해가 지고 나서 거울에 있는 전구까지 들어오니깐 사진이 느낌 있게 나오더라고요~
낮에 올 때는 잘 보였던 더 코쿤이 저녁에 되니깐 잘 안보이더라고요! ㅋㅋㅋㅋ
레스토랑이 약간 나뭇가지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그런가 봐요
화장실은 레스토랑 밖에 있었어요! 화장실은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택시를 이용할 때 '인드라이브'라는 태국 앱을 사용했었는데, 올 때는 더 코쿤 레스토랑 앞에서 하차해서,
당연히 숙소로 돌아갈 때도 '인드라이브'라는 앱(우버 같은 앱이에요)을 통해서 택시를 불렀는데 레스토랑 앞에 있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인드라이브 기사를 돌려보내더라고요... 레스토랑 앞에서는 탈 수 없다고
자기들 택시만 이용가능하다고... 그래서 저희가 부른 기사님은 미안하다고 그냥 가시더라고요...
근데 왠지 여기는 관광객이 많으니깐 택시비도 많이 비쌀 것 같은 느낌이라 인드라이브앱 기사님한테 저희가 따로 연락드려서 레스토랑 앞이 아닌 골목 밑에서 만나자고 연락드린 후 골목을 남편이랑 직접 내려갔어요
만약 더 코쿤을 이용하실 분들은 숙소로 돌아가실 때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코사무이의 노을도 보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6^
코사무이를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더 코쿤을 방문하셔서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단풍 속의 곰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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