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다시 반려견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가요”
[인천공항에서 에어캐나다 체크인 및 짐 수속하기]
11월 8일 월요일, 한국에서 출국을 하여 밴쿠버에 같은 날짜 11월 8일 도착하는 에어캐나다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오후 7시 밴쿠버행 비행기였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준비해야 할 서류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나나 올 때 많은 서류를 검사했던 기억이 있어 저는 3시 반까지 공항에 도착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코노미 좌석의 줄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탑승시간보다 3시간 이상 일찍 갔는데도 불고하고,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다들 몇 시에 오신 걸까요…?ㅎㅎㅎ
저는 강아지와 동승하는 점 때문에 비즈니스석이라 대기시간이 많이 없어 탑승 수속을 보다 빠르게 진행했어요.
체크인할 때 준비해서 보여줘야 할 서류들은
1. 여권
2. 탑승권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3. 코로나 PCR 음성결과지
4. 백신접종확인서 (저는 밴쿠버에서 접종을 완료해서 백신 맞을 때 발급해 줬던 카드를 보여줬어요)
5. 어라이브 캔 (ArriveCAN) 어플 등록 코드 (QR코드 모양이에요)
- 입국하기 1주일 전쯤에 에어캐나다에서 메일을 보내줍니다
- 입국 할 때 필요한 서류를 포함해서 어라이브 캔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 저는 미리 해서 수속할 때 보여줬지만, 캐나다 들어가지 직전까지만 하면 됩니다
에어캐나다 수하물 규정상 승객당 이코노미는 23KG 미안의 가방 2개까지 부칠 수 있으며, 캐리온 (기내용) 10KG까지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만 2세 미만의 아이의 겨우 23KG 가방 한 개만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경우 32KG 미안의 가방 2개까지 부칠 수 있으며, 캐이온 캐리어는 이코노미와 동일하게 10KG입니다
에어캐나다 비즈니스석은 처음 타보는데, 나른 편하게 왔어요!
확실히 반려견이랑 같이 올 때는 일반석보다는 비즈니스가 편한 것 같아요!
[밴쿠버 입국심사]
입국심사를 하려고 내려오면 캐나다 시민권 혹은 영주권 여권은 오른쪽으로 가고, 외국인 여권은 왼쪽으로 갑니다
1. 제일 먼저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여행정보를 입력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언어는 한국어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는 안경 혹은 마스크는 모두 벗고 찍어야 합니다)
2. 키오스크에서 출력된 영수증을 가지고 입국심사대를 가기 위해서 줄을 섭니다
3. 입국심사대에서 부르면 차례차례 한 사람씩 갑니다 (만약 키오스크에 동반가족이 있다고 체크하신 분들은 다 같이 가야 합니다)
캐나다를 오랫동안 살면서 정말 10번 이상 입국심사를 받았던 것 같은데, 줄만 서면 긴장이 되고 떨리네요 ㅠㅠ
언제쯤이면 긴장하지 않고 입국심사를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입국심사할 때 요구한 서류들은
1. 여권
2. 키오스크에서 출력한 영수증
3. 코로나 PCR 음성결과지
4. 백신접종확인카드
5. 유효한 비자 (혹은 캐나다에서 지낼 수 있다는 서류)
6. 어라이브 캔 앱의 영수증 화면 (저는 이건 요구하지 않았어요)
인천공항에서 수속할 때랑 똑같은 서류들을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요구하기 전에 그냥 있는 서류를 다 줬어요 ㅎㅎㅎ
어차피 다 보여달라고 요구할게 뻔하니 그냥 요구하기전에 다 줬어요! ㅎㅎㅎ
받은 질문들은 이러했어요
-한국에 얼마나 갔다 왔어?
-한 달 동안 한국에만 있었어?
-갔다가 왜 다시 돌아왔어?
그래 알겠어 잘 가!
백신 완료자의 경우
1. 14일 자가격리를 할 필요 없다
2. 한국처럼 도착 후 2일 안에 혹은 일주일 후에 코로나 검사를 따로 할 필요 없다
3. 어라이브캔에 증상을 매일 리포트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3가지를 안내받았어요.또한! 백신완료자도 공항을 나갈 때 랜덤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짐을 찾고 키오스크에서 출력한 영수증을 갖고 나가면 앞에서 제출하고 그 자리에서 사람이 A 혹은 B로 가라고 합니다
입국심사할 때 언급했던 것처럼,
A는 랜덤으로 코로나를 받으러 가는 곳이고, B는 코로나 검사 없이 바로 출국하는 문입니다 ㅠㅠ
저는 다행히 B라인으로 가라고 해서 바로 출국했어요!
문을 나가면 이렇게 길이 갈려 있어요!
문을 나오자마자 중간에 바리케이드로 양쪽을 나눠 났어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서 있네요 ㅠㅠ
또 한 번의 문을 통과해도 길은 여전히 나눠져 있고, 문을 나오면 왼쪽 편에는 코로나 검사 부스가 있어요!
이렇게 간단해 보이면서도 복잡한 절차를 거치면 그제야 공항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ㅎㅎ
조금이나마 밴쿠버로 입국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어요
모두들 조심해서 밴쿠버 입국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모두들 단풍속의 곰 하세요★
댓글과 공감, 그리고 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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