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오프 리쉬가 가능한 도그 파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프 리쉬 파크란 반려견이 리쉬 없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밴쿠버에서는 오프 리쉬가 가능한 파크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밴쿠버에 살고 있으니, 보리한테도 좋은 곳을 많이 보여주고 데려가고 싶더라고요! 엄마 같은 마음으로요 ㅎㅎㅎ
보리를 밴쿠버로 다시 데려오고 난 후,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날씨를 체크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기상청이 알려준 날씨를 백 프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다고 하면 보리랑 좋은 곳을 가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 체크하는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레인 쿠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도 많이 오고 눈도 많이 오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이주일에 한 번씩 날씨가 좋은 날을 기다렸다가 오프 리쉬가 가능한 곳이나, 강아지도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를 가려고 노력합니다
집 근처에 정말 많은 오프 리쉬 도그 파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가까운 록키 포인트에 위치한 오프 리쉬 도그 파크를 제일 먼저 가봤어요! 보리는 대형견과 중형견 혹은 소형견이 따로 놀 수 있도록 분리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대형견이 들어가는 공원은 넓고 뛰어다니기 좋은데, 중형견이나 소형견이 들어가는 곳은 생각보다는 작더라고요
물론, 대형견이 들어가는 곳에도 작은 강아지들이 들어갈 수 있지만, 보리는 대형견들은 무서워하는 겨냥이 있어서 데리고 들어가도 되지만, 보리가 좋아하지 않는데 데리고 들어가는 게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날씨 좋은 날을 기다렸다가 차를 타고 15-20분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코퀴틀람에 위치한 GLEN PARK를 갔어요
글랜파크 (GLEN PARK)는 안이 정말 넓고 쾌적해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언제든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보리가 여기서 30분 정도만 놀아도 집에 가면 지쳐서 잠만 잘 정도로 너무 좋아요
나무도 많고 풀도 많아서 강아지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반려견이랑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신 다면, 글랜 파크를 추천드려요~
많은 강아지들도 많이 오므로 강아지 사회화 형성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글랜 파크에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모두들 단풍속의 곰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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