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었던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6^
아메리칸 테이블은 브런치카페로도 유명한 식당이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디너 타임에 방문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괜찮아서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아메리칸 테이블 AMERICAN TABLE CAFE&BISTRO
영업시간: 월-금 A.M. 9:00 - P.M. 22:00
토-일 A.M. 11:00 - P.M. 22:00
평일 A.M. 9:00 - A.M. 11:00 은 카페를 운영합니다!
매일 라스트오더는 21시 입니다^6^
주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112길 66 1층
전화번호: 070-5159-1269
주차장은 통창 옆면으로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아메리칸 테이블 입구 바로 앞에 인도 쪽으로 3-4대 더 주차가 가능했어요! 저희는 처음에 인도 위로 올라가서 입구 앞에다 주차를 하라고 직원분이 이야기를 하셔서 당황스러웠었는데 주차를 해보니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어요!
입구도 깔끔하고 분위기가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전신거울이 있길래
진짜 저희 부부 사진 안 찍는데 요즘 노력하고 있어서
기념사진 한 장 찰-칵!
입구를 들어가면 또 다른 입구를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어요^6^
내부 안도 넓고, 벽면이 통창인데 저희가 갔을 땐 유리창을 닦고 계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통창은 관리를 안 하면 많이 더러워 보이는데 여기는 통창 관리도 직접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 가지 와인도 식당 중간쯤 디스플레이가 되어있더라고요!
내부가 생각보다 많이 넓고 단체석은 룸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예약을 해서 이용하기도 좋아 보였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음식만 괜찮으면 자주 올 것 같은 느낌~?
일단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메뉴판 첫 페이지에 모든 음식사진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기 있는 메뉴 사진들은 있는 것 같아서 메뉴 고를 때 도움이 되었어요^6^
샐러드 파스타 피자 햄버거 리조또 등 다양한 양식을 파는 곳으로 익숙한 느낌이 아닌 새로운 메뉴들도 있어서 셀렘 뿜뿜!
저희 가족이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당이에요 ㅋㅋㅋ
음식이 엄청 다양하지는 않지만, 기대되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서 주문하기까지 고민이 은근히되더라고요!
음료도 다양하고 와인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껏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주만 하지 않았더라면 와인을 한병 시켜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었을 텐데 ㅠㅠ
금주를 하고 있어서 저는 간단하게 히비스커스 차로 주문^6^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세팅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깐 식전 에프타이저로 샐러드가 나왔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새콤달콤한 소스가 이 샐러드에 완전 킥이었어요 ㅋㅋㅋㅋ
베리 샹그리아 BERRY SANGRIA 11,000원
히비스커스 HIBISCUS 7,000원
베리 샹그리아는 여러 가지 베리류와 함께 나오는 음료였어요! 맛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제가 히비스커스 티에 빠져가지고 마시고 있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처음 음료를 가져다주셨는데 색깔이 너무 이뻐서 눈이 지꾸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전 이날 히비스커스 차 마시고 혼자 빠져가지고 주문했어요 집에서도 마시려고 ㅋㅋㅋㅋㅋ
가족과 함께 가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퇴원기념으로 외식
쉬림프 콘 샐러드 SHRIMP CORN SALAD 19,000원
소스랑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약간 바삭한 새우가 샐러드 위에 올라가 있어서 야채랑도 잘 어울리고 아보카도도 들어 있어서 잘 먹었던 것 같아요
해산물 레몬오일 파스타 SEAFOOD LEMON OIL PASTA 20,900원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 SQUID INK RISOTTO 20,900원
해산물 레몬 오일 파스타는 생각했던 것보다 해산물도 다양하고 넉넉한데 너무 오일리하지는 않지만 먹었을 때 약간의 레몬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기분 좋게 음미하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던 파스타였어요!
갑오징어 먹물 리조또가 가족들 사이에서는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먹고 나서는 입술을 꼬옥 닦아야 해요 ㅋㅋㅋㅋ 신경 쓰지 않으면 검정입술… ㅋㅋㅋㅋ빼박이에요 ㅋㅋㅋㅋ)
먹물 리조또 위에 튀겨진 갑오징어가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약간 느끼할 수 있다고 느낄 때 음식이랑 같이 나온 베이비딜 피클을 같이 먹어주면 음식이 물리는 느낌 없이 계속 들어가요
살치살 스테이크(200g) CHUCK FLAP TAIL STEAK 44,000원
스테이크 고기는 정말 야들야들 굽기도 적당하고 딱이었어요!
저희는 스테이크를 먹을 때 한 미듐레어로 굽기를 요청드리는데, 요청드린 대로 굽기도 적당하고 소금이랑 후추까지 적절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에 소금이랑 후추를 뿌리지 말라고 하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먹기 때문에 따로 요청드리지는 않았는데 스테이크가 너무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좋았어요 ^6^
(원래 약간 싱겁게 먹는 타입이에요ㅋㅋㅋ 소금을 안 좋아해서 남편이 힘들어 할 정도예요ㅋㅋㅋㅋ 짠 음식에 예민한 편)
스테이크 밑에 있는 야채도 짜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스테이크랑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치폴레 햄버거 CHIPOTLE HAMBURGER 19,000원
여기는 감튀맛집! 햄버거 종류가 한 가지만 있어서 아쉽긴 했는데 괜찮았어요!
햄버거 비주얼도 처음보고 우와!라고 할 정도로 잘 나왔고 남편한테 물어보니깐 맛도 괜찮다고 했어요!
하지만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감튀가 정말 최고예요!
시금치 고르곤졸라 피자 SPINACH GORGONZOLA CHEESE 23,000원
꿀과 함께 먹는 시금치 고르곤졸라 피자>_<
개인적으로 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피자도 나쁘지 않았어요! 뭐 하나 튀지 않고 재료들이 서로 입안에서 조합롭게 어울리는 게 지금도 피자가 생각나요 ㅋㅋㅋ 피자만 먹어도 맛있지만, 꿀이랑 먹으면 훨씬 잘 어울려요
피자 도우도 두껍지 않고 적당한 두께여서 더 괜찮았었던 것 같아요!
식구 6명이서 7개의 메뉴를 시켰는데 온 가족의 입맛에 맞아서 한 개도 남김없이 부족함 없이 엄청 맛있게 먹고 왔어요!
처음 방문 했지만 모두들 만족한 식사를 했어요!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은 테이블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가서 계산을 진행했어요!
저희 가족은 양식을 먹고 싶을 때는 압구정에 있는 마켓오를 식당을 자주 방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켓오보다 가격적으로나 맛으로나 분위기로나 아메리칸 테이블이 훨씬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마켓오보다는 아메리칸 테이블을 자주 애용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엄마의 픽으로 처음 방문했었던 식당이지만 가성비적으로나 위치적으로나 맛적으로나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식당으로
가족들끼리 자주 방문하거나 혹은 단체로 식사를 해야 할 공간을 찾을 때 아메리칸 테이블을 자주 올 것 같은 기분~?
너무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6^
분위기도 괜찮고 맛있는 파스타난 브런치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들 단풍 속의 곰 하세용★
댓글과 공감, 그리고 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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